[이슈] 방탄소년단 배출한 ‘빅히트’ 성공비결... 역시 ‘IP’에 있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19:13]

[이슈] 방탄소년단 배출한 ‘빅히트’ 성공비결... 역시 ‘IP’에 있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9/08/23 [19:13]

▲ 출처_유튜브 캡쳐     © 특허뉴스

 

K-POP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21일 빅히트는 관계사 및 협력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갖았다.

 

올해 상반기 20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힌 방시혁 빅히트 대표.

빅히트의 성공과 성장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방시혁 대표는 IP(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를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 경영을 손꼽았다.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그 위에 고객의 생태계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방시혁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미션을 두 가지로 압축했다.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먼저 브랜드 IP에 영역의 포문을 연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가 그리는 IP사업의 핵심은 아티스트를 통해 생성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를 영속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아티스트 데뷔 전부터 브랜드 확장에 대해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해온 빅히트는 BT21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IP 사업모델을 만들어냈고, 음악 산업이 캐릭터 산업으로 확장된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케릭터 비즈니스에서 빅히트라는 IP 홀더의 기획과 전략이 적중한 것.

또한 올해 상반기에 방탄소년단의 브랜드를 활용해 BTS 월드게임과 마텔인형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BTS 월드게임은 글로벌 33개국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며 게임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마텔과 함께 개발한 패션돌은 어른들의 인형놀이라는 새로운 문화현상을 만들어냈다.

 

앞으로 빅히트 브랜드 IP 사업영역에 대해 방시혁 대표는 음악산업으로 한정되지 않고 라이센스, 캐릭터, 게임, 출판, 팝업스토어 등으로 확장해 팬들과 만날 기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와 라이센스 콜라보를 통해 럭셔리부터 대중적 제품까지 다양한 IP기반 MD를 생산, 불법MD가 없어도 누구나 원한다면 모든 종류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대표는 이어 음악과 아티스트 브랜드를 소비재산업, 컨텐츠 산업, 디지털산업, 오프라인 공간산업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빅히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IP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 즉 소비자의 니즈를 항상 연구하는 빅히트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다시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엮어냄으로써 브랜드 IP사업의 성공방정식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기존에 무엇이 있던 그 이상의 더 큰 가치를 만드는 것, 그것이 빅히트의 미래성장 브랜드 IP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또 다른 비즈니스 영역인 스토리텔링 IP.

 

캐릭터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연계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빅히트.

방탄소년단 일곱 소년이 성장하며 겪는 각각의 상처와 방황의 기억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소설 화양연화 더 노트는 올해 초 한국어, 일본어, 영어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위플리를 통해서만 20만권 가까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 방탄소년단 출처_방탄소년단SNS     © 특허뉴스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웹툰도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북미시장에서만 3000만뷰를 기록하며 국내 웹툰사상 최고의 기록도 세웠다.

 

방시혁 대표는 앞으로도 빅히트는 우리의 스토리텔링 IP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웹툰은 물론 소설, 게임, 에니메이션, 코믹북, 드라마, 3D그래픽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해 트랜스미디어를 실현하고 팬과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우수한 작가들과 함께 풍성한 시나리오를 기획·개발하고 그 이야기에 가장 적합한 미디어를 통해 스토리텔링 IP의 스토리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빅히트는 2020년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함께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관에서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방 대표는 신개념 장르를 선보일 이번 신작을 통해 감성적인 아트로 재탄생한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출처_유튜브 캡쳐     © 특허뉴스

 

빅히트만의 스토리텔링 IP사업을 기대해 달라는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에 멀티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를 영속적으로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 IP의 캐릭터로 재생산하고 스토리 IP와 팬들이 연결돼 그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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