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지난 1월 휴대 전파에서 행방불명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사업 회사를 미국에서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자사 기술을 사용해 실리콘 밸리에서 회사를 설립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기술을 빨리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 하에 NEC는 특허를 미국에서 분사하여 자회사 9개를 설립했다. '객원(客員) 기업가' 등 외부 인력(인재)과의 사업화가 본 궤도를 타기 시작한 것 같다.
신사업을 창출하는 NEC 미국 자회사인 NEC X가 뉴욕주에 수색 지원 서비스 플라이하운드를 설립했다. 행방 불명자가 갖는 휴대전화의 전파를 드론이 파악하고, 컨트롤러 화면에 대상자의 전파로부터 얻은 위치 정보를 나타낸다.
플라이하운드의 매니·서닐리야 CEO(최고경영책임자)는 “경찰이나 소방 등 공적 기관을 지원(서포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기존의 수색용 드론에서는 건물이나 수목에서 카메라의 시야가 막힐 우려가 있었다. 새로운 서비스는 전파를 식별하기 때문에 빨리 발견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NEC는 그룹에 AI(인공지능)와 통신 등 폭넓은 지견(知見)을 가지고 이번에는 유럽연구소 기술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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