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IP서비스업계, 白 명예회장 공로에 감사와 존경... 高 회장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 선포

백만기 명예회장 공로기념식 및 고기석 회장 취임식 개최

특허뉴스 백소민 기자 | 기사입력 2022/11/23 [12:55]

[포커스] IP서비스업계, 白 명예회장 공로에 감사와 존경... 高 회장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 선포

백만기 명예회장 공로기념식 및 고기석 회장 취임식 개최

특허뉴스 백소민 기자 | 입력 : 2022/11/23 [12:55]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백만기 명예회장이 전달한 협회기를 고기석 회장이 힘차게 흔들고 있다  © 특허뉴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 이하 협회’)는 지난 1115일 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에서 백만기 명예회장 공로기념식 및 고기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20202월까지 협회 회장으로 재직한 백만기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념하고 이어서 취임한 고기석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개최되었다. 백만기 명예회장은 2008년 국내 IP서비스 산업의 개념 자체도 생소했던 시기 협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IP서비스 산업계 협력 촉진 지원과 IP서비스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 IP성장 기반조성 등을 위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IP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큰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 뒤이어 회장에 취임한 고기석 회장은 2011년부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초대 전략기획단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정책 감각과 식견, 특유의 추진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특허법원 관할집중(민사소송법 및 법원조직법 개정) 등 우리나라 IP 법제도의 근간 재정립과 각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IP·기술금융 및 가치평가체계 선진화와 같은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IP산업 육성·지원 시책을 수립하는 등 전반적인 국내 IP 환경을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행사는 백만기 명예회장의 공로와 업적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백만기 명예회장의 이임사, 협회기 전달식, 고기석 회장의 취임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외빈 축하 영상, 축하공연, 참석자 축하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뒤늦었지만 백만기 명예회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고기석 회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IP서비스 산업계의 염원을 담아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의성이 가득한 지식 강국 위해 계속 함께 뛸 것

회원사 매출과 이익 신장을 제1의 성과목표로 삼고 열심히 활동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백만기 명예회장이 지난 12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 특허뉴스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백만기 명예회장이 지난 12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은 그간의 IP서비스 산업발전에 힘써온 백만기 명예회장의 공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경청했다   © 특허뉴스

 

백만기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협회 설립 초기에 산업의 개념이 불분명했기에 많은 고민을 통해 지식재산서비스로 우리 산업을 규정했고, 이는 결국 지식이 있는 어느 곳이나 우리 산업이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되며 무한의 확장성을 가지게 된 것으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식재산 강국목표 아래 열심히 뛰었는데 이제는 IP산업인 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창의성이 가득한 지식 강국 대한민국을 목표로 함께 뛰고 이를 통해 우리 젊은이들이 마음껏 세계무대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12년간 만난 인연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협회와 국내 IP서비스 산업이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는데 지난날 도움을 받은 것처럼 우리나라의 창의성 가득한 멋진 지식 강국을 만드는데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이임사 및 소회를 밝혔다.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매출과 이익 신장을 제1의 성과목표로 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고 있다  © 특허뉴스

 

백만기 명예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은 고기석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앞서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백만기 명예회장님과 IP서비스 산업인들이 힘을 합쳐 IP시장을 일궈오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개별 기업의 성장이 곧 산업의 성장으로, 산업의 성장이 결국 국가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바 협회 회장으로서 우리 협회 회원사와 IP산업계의 매출과 이익 신장을 제1의 성과목표로 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지식재산 정보조사·분석, 번역, 가치평가, 거래, 사업화, 컨설팅 사업 등 국내 IP서비스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과 임원들이 백만기 명예회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메카IPS 김천우 대표, 테크비아이 김길해 대표, 지온컨설팅 최석훈 대표,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 KAIPS 고기석 회장, KAIPS 백만기 명예회장, 윕스 이형칠 대표, 아이피아이 김경욱 대표, 테크란 하청일 대표, 한림IPS 김광준 대표, 윕스 최승욱 부사장, 솔투로 박양수 대표)  © 특허뉴스

 

취임사를 마친 고기석 회장은 협회를 대표하여 대한민국 지식재산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기틀을 세운 공로를 기리는 공로패를 백만기 명예회장에게 수여하였고, 이어 협회 임원들은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들의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감사패를 백만기 명예회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 행사 참석자들이 김영식 의원의 백만기 명예회장 공로에 대한 감사와 고기석 회장 취임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특허뉴스

 

국회의원·학계·IP산업계 등 각계각층 감사와 축하메세지

 

이어 백만기 명예회장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고기석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각계각층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어 행사장은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IP서비스 산업 육성 시책을 처음 시행하고 협회 설립을 지원했던 고정식 특허청장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김한정(국회 산업위 간사), 구자근(국회 산업위 위원), 김영식(국회 반도체 특위 간사), 이원욱(국회 과방위 위원장), 이용빈(국회 산업위 위원), KAIST 총장 이광형, KINPA 민경현 회장, 일본 특허정보서비스업 연합회 이사장 후지사와 마사토, 중국과학원 당산과학발전연구원 원장 류학겸, 중국 IPRDAILY 주붕 대표 등이 영상에 참여했다.

 

특히 기업의 지식재산 업무 전문가 모임인 지식재산협회(KINPA) 민경현 회장(SK하이닉스 상무)은 백만기 명예회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 및 고기석 회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IP서비스 산업에 대한 신뢰와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해 크게 눈길을 끌었다.

 

각계각층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산업기술문화재단 김영민 이사장(전 특허청장), 전자신문사 양승욱 사장, 특허뉴스 이성용 대표, 김명신 특허법인 명신 대표변리사,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 특허전략개발원 이재우 원장,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장웅성 단장,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부협회장(이상 무순) 등 행사 주요 참석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공공과 민간의 영역에서 지식재산의 저변을 넓히고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백만기 명예회장의 공로에 지식재산 주무관청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허청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초대 전략기획단장으로서 지식재산이 국정운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의 지평을 넓히고 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고기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임원으로서 본 행사 준비에 적극 참여했던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는 “IP서비스 산업계에서 백만기 명예회장님의 노고와 산업계의 요청을 받아 회장직을 수행해 주신 고기석 회장님께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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