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톡톡 튀는 고등학생 발명품 한자리에... 2021 발명·특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랜선시상식/교류전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1/10/27 [12:17]

[종합] 톡톡 튀는 고등학생 발명품 한자리에... 2021 발명·특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랜선시상식/교류전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1/10/27 [12:17]

 

▲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 주요수상작(자료제공=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부산 대광고등학교가 주관하는 ‘2021 발명·특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랜선시상식/교류전’(이하 발명·특허 특성화고 랜선시상식’)1028일 오후 3시 발명·특허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지도교사,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발명·특허 특성화고 랜선시상식은 지식재산역량을 갖춘 산업인재양성을 위해 특허청에서 지정·운영중인 발명·특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발명작품을 전시하고, 학교간 교류를 통해 발명교육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명품으로 제작하여, 우수작품을 수상·전시하며, 취업연계 및 기술이전까지 연계하는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작품들을 시상·전시하고, 팀별 응원전, 릴레이 문제풀이, 발명 퀴즈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간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들을 마련했다.

 

올해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에는 총 57개의 기업과 148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업이 낸 과제를 직접 고민하고 개선하여 참신한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이 중 참여기업의 문제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한 12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특허청장상 6개 작품, 한국발명진흥회장상 6개 작품)를 안게 되었다.

 

수상작품에는 청결한 다기능 양치컵, 반려동물 배설물 자동처리기, 양식장 온도 모니터링 장치 등 생활 속 여러 분야의 불편을 해소할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친구들, 선생님과 토론하며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협동심 등 미래창의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을 체득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발명교육을 많은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특허청이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제공하여 지식재산 기반 창의·융합형 산업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 현재 특허청이 예산 1,683백만원을 지원하는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는 학교 12단위 이상으로 광양하이텍고(전남), 광주자연과학고(광주), 대광고(부산), 미래산업과학고(서울), 삼일공업고(경기), 서귀포산업과학고(제주)이고학과 6단위 이상으로 광주여자상업고(광주), 세경고(경기), 한국게임과학고(전북)이다교과 2단위 이상으로는 목포공업고(전남), 부산기계공업고(부산), 서울디지텍고(서울), 서울아이티고(서울), 인덕과학기술고(서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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