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없는 기술은 없다"... 부산 ‘IP나래’ 2차 모집, 창업기업 100일 전략 지원기술·경영 한 번에...특허 넘어 사업화까지 100일 집중 컨설팅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가 부산 지역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제2차 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접수는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기업에는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한 기술·경영 통합 전략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기본 대상으로 하되, 인공지능(AI)·빅데이터·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특허 출원 지원을 넘어, 기술 보호와 권리화 전략, 사업화 방향까지 포함한 맞춤형 IP 컨설팅이 핵심이다.
선정된 기업은 약 100일 동안 부산지식재산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협력기관 변리사의 지원을 받아 총 8회에 걸친 심층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강한 특허권 확보, R&D 방향 설정, 유망기술 도출 등 기술 전략 수립은 물론, 지식재산 자산 체계화와 투자·정부지원 연계 전략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기술은 있지만 전략이 부족한’ 구조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성기업, 청년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자부담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참여 문턱도 낮췄다.
정찬길 부산지부장은 “지식재산은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부산 지역 기업들이 IP를 기반으로 기술 보호와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IP나래 프로그램은 기술 경쟁이 곧 권리 경쟁으로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창업기업이 ‘아이디어’에서 ‘지식재산 기반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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