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을 주도하려는 국가 간 전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WIPO는 '2024–2026 SEP 전략'을 발표했고, EU는 산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규제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영국, 일본, 중국 등은 이미 규칙 정비를 통해 자국 기업의 글로벌 라이선스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실제 분쟁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 법원은 OPPO와 Nokia 간 5G 로열티 분쟁에서 OPPO 손을 들어주며 누적 로열티 요율에 대한 판례를 남겼고, 영국은 InterDigital과 Lenovo 간 소송에서 글로벌 로열티 산정 기준을 제시했다. 테슬라 또한 InterDigital/Avanci의 특허 풀과 관련한 로열티 문제로 국제적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5G를 넘어 6G 시대를 대비하는 각국의 특허 전략과 분쟁 대응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특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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