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발명가들의 꿈이 영그는 축제...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막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15:30]

미래 발명가들의 꿈이 영그는 축제...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막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5/07/31 [15:30]

▲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왼쪽에서 5번째)이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철민 국회의원(왼쪽에서 6번째),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왼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세상을 바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뜨거운 발명 열정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를 선도할 발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7월 3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 및 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그리고 다양한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빛나는 아이디어, 대통령상부터 체험까지

 

올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무려 6,8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이 중 195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자동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권주원, 대전글꽃중 1학년)와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장윤진, 거제상동초 6학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왼쪽에서 2번째)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전대신고등학교 송치완 학생(왼쪽에서 3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또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창의력을 겨루는 2025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도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50개 시도별 대표팀이 표현, 제작, 즉석 과제를 수행하며, 특히 창작 공연으로 펼쳐지는 표현 과제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 진행된다.

 

▲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 장철민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2번째),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앞줄 왼쪽에서 1번째)이 국무총리상을 받은 거제상동초등학교 장윤진 학생의 발명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발명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6축 로봇 인공지능버스, 드론풍선 조종하기, 3D 모델링, 프로펠러 자동차 DIY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들이 가득하며, 학생 아이디어의 권리화, 거래, 창업 등 심화된 지식재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발명·지식재산 교육정보관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창의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 정보와 상담이 제공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인공지능이 사회를 급격히 변화시키면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발명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 및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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