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및 기술 행사 'VivaTech 2025'에 참여하여 초기 단계 기업들이 지식재산(IP)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WIPO는 창업가, 액셀러레이터,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며 실용적인 IP 도구들을 홍보하고, 맞춤형 1:1 IP 멘토링을 제공하며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맞춤형 IP 전략 전수... 생존 넘어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
WIPO는 비즈니스 전략 초기 단계부터 IP 전략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MedTech, EdTech와 같은 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1:1 IP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멘토링은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투자 유치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WIPO는 스타트업들에게 ▲특허 및 상표의 전략적 출원과 국제적 확장 방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자산에서의 IP 관리, ▲신규성 보호 및 경쟁력 유지를 위한 공개 시점과 범위 조율, ▲법인·관할권별 IP 소유 구조 정비 및 세제 최적화, ▲IP 기반 가치 창출을 통한 투자자 매력 제고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1:1 멘토링 외에도, 'VivaTech 2025' 참가자들은 WIPO의 'IP for Business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마드리드, 특허협력조약(PCT), 헤이그 시스템 담당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하며 국제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기회를 얻었다. 이는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난관을 사전에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
IP 멘토링의 가시적 성과... 실제 기업들의 변화 유도
WIPO의 1:1 IP 멘토링은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예를 들어, A 스타트업은 출원 전략을 재정비하여 더욱 효율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었고, B 스타트업은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비밀유지계약(NDA)이나 프랑스의 솔로봉투(Soleau envelope) 제도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활용하게 되었다. 또한, C 스타트업은 허위 정보 탐지 기술의 보호 방식을 명확히 하여 핵심 기술에 대한 권리 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D 기업의 사례이다. D 기업은 향후 투자 유치나 엑시트(exits)를 대비하여 IP 소유권 구조를 체계화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VivaTech 2025'에서 WIPO의 적극적인 활동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지식재산권을 통해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지식재산권이 단순히 법적 보호 수단을 넘어,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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