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센터장 예종철 교수)는 과기정통부의 'AI 스타펠로우십' 주관기관으로 선정, 2025년 5월부터 2030년까지 총 1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질병을 스스로 추론 및 판단하고 신약을 발굴하는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추론 모델 및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연구자 중심의 혁신적인 AI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방대한 전문 지식 체계를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확장할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예종철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하여, 최윤재, 이기민, 안성수, 박찬영 교수 등 신진 연구진과 주재걸, 김우연 교수 등 중견 연구진이 협력하여 AI 추론의 이론적 토대부터 실제 의료 현장 적용까지 전주기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구 목표로는 ▲다양한 의료 지식 체계를 통합하여 진단 및 치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고성능 추론 모델 구축, ▲기호 기반 추론과 신경망 모델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융합형 추론 플랫폼 개발, ▲'셀 온톨로지(cell ontology)' 기반의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 기술 확보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히츠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 및 IT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하여 기술 상용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들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지식 체계를 활용한 임상 진단 AI, ▲신약 개발을 위한 AI 기반 분자 타겟 탐색, ▲지식 확장이 가능한 AI 추론 플랫폼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장 예종철 교수는 "AI 추론 모델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KAIST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진 연구자들과 함께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7년간의 연구를 통해 참여 신진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은 박사후연구원 및 임용 7년 이내의 젊은 교원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이끌고, 대학 내 여러 연구실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 지원 사업이다. KAI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의료 융합형 AI 인재를 육성하고, 개발된 핵심 기술의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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