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글로벌 도약의 시작... ‘국제상표·국제디자인출원 설명회’ 개최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으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제도·절차부터 실무 노하우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7:10]

K-브랜드 글로벌 도약의 시작... ‘국제상표·국제디자인출원 설명회’ 개최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으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제도·절차부터 실무 노하우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4/11/26 [17:10]


특허청은 오는 11월 28일, ‘2024년 하반기 국제상표·디자인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 변리사, 기업 지식재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표 및 디자인 국제출원 제도와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상표 국제출원 제도인 마드리드 국제출원에서 세계 9위, 디자인 국제출원 제도인 헤이그 국제출원에서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제도들은 단일 국제출원서 제출만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출원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효율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K-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브랜드 무단 선점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상표권 및 디자인권 확보가 기업 생존에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표 분할출원과 상표공존동의제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를 포함한 국제출원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제출원서 작성 요령과 실무 절차에 대한 전문가 강연은 물론, 올해 개정된 ‘마드리드 국제출원 길라잡이’도 배포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은 K-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국제출원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해 글로벌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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