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전기이륜차 에너지 효율 혁신... 퍼스널모빌리티 게임체인저로 ‘주목’

데이탐 리젠파워트레인, 공인기관 실증시험에서 혁신적인 결과... 글로벌 퍼스널모빌리티 시장 선도
공인 실증시험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50% 향상 검증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6:16]

데이탐, 전기이륜차 에너지 효율 혁신... 퍼스널모빌리티 게임체인저로 ‘주목’

데이탐 리젠파워트레인, 공인기관 실증시험에서 혁신적인 결과... 글로벌 퍼스널모빌리티 시장 선도
공인 실증시험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50% 향상 검증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11/25 [16:16]

▲ 데이탐 이영철 CEO가 말레이시아 교통부에 기술시연을 하고 있다(사진=데이탐)   © 특허뉴스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이 전기차(EV)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약 25억 대에 달하는 개인운송 수단의 EV 전환은 천문학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데이탐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탐은 전기이륜차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대부분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 이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공인 시험기관의 실증시험 결과, 전기오토바이의 핵심 부품인 컨트롤러가 동종업계 제품 대비 22% 효율 개선을 보였으며, 특정된 주행 속도와 거리에서 배터리 방전 에너지의 58~60%를 회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로써 전기오토바이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 이상 늘어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데이탐 박계정 CTO는 “이번 기술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0% 소프트웨어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라며, “잦은 제동이 이루어지는 동남아시아의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이 기술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탐의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며,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의 주요 요구사항인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탐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로부터 제품 성능 및 국내 제조 설비에 대해 지난 14일 품질 인증부품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술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 데이탐 CEO 이영철과 UTHM국립공과대학 MSA 최고경영자 MOHD FAHMY BIN ABDULLAH 박사가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데이탐)  © 특허뉴스


또한, 데이탐은 말레이시아 정부 탄소감축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UTHM(국립공과대학 교통특성화대학)과 정부주도 탄소중립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탐은 2025년 1분기부터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융합과 국가별 탄소감축 기술 이전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탐 이영철 CEO는 “데이탐은 20년간 탄소감축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후테크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탐의 기술은 단순히 제품 효율을 넘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탐이 선보인 혁신 기술은 글로벌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기술과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데이탐의 도전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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