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로 글로벌 리더십을, 제20회 PATINEX 2024 개최... "특허정보 활용 전략과 미래 기술 혁신의 장"

국내 최대 특허정보 박람회 ‘PATINEX 2024’, 10월 31일~11월 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14:08]

특허정보로 글로벌 리더십을, 제20회 PATINEX 2024 개최... "특허정보 활용 전략과 미래 기술 혁신의 장"

국내 최대 특허정보 박람회 ‘PATINEX 2024’, 10월 31일~11월 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10/31 [14:08]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4)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올해 박람회는 ‘지식재산정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미국, 일본, 중국 특허청과 IBM,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허정보를 활용한 기업 혁신 전략과 최신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가 폭넓게 공유될 예정이다.

 

▲ 김완기 특허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글로벌 특허정보 활용 전략 컨퍼런스

10월 31일 첫날에는 국무총리실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이준기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BM, KAIST, 미국 특허청(USPTO)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특허정보 기반 검색서비스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을 발표한다.

 

IBM과 KAIST는 특허정보를 활용한 기술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미국 특허청은 최신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같은 날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INNOPOLIS 단체가 최우수상, 강정헌과 김길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에서 2번째)이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단체)을 수상한 INNOPOLIS(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팀 정혜미(왼쪽에서 1번째)·원민재(왼쪽에서 3번째) 연구원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11월 1일 둘째 날에는 아마존, 쿠팡, 니토 덴코(Nitto Denko) 등이 특허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업경영 전략을 심도 있게 발표한다. 한국, 일본, 중국 특허청이 참가해 각국의 특허데이터 활용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시대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특허정보 활용 선도기업들의 서비스 전시회

행사장 내 전시부스에서는 국내외 주요 지식재산정보 서비스기업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특허정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워트인텔리전스, 마크클라우드, 클래리베이트(Clarivate) 등 19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이루어지고, 참가자들은 특허정보를 활용한 각종 분석 도구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지식재산 기반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 김완기 특허청장(첫째줄 왼쪽에서 4번째)이 개막식을 마치고, 이준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3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특허정보는 기술 혁신의 핵심 지표이자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이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고 혁신적인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ATINEX 2024는 기업들이 특허정보를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특허정보, PATINEX 2024, 글로벌 기술 리더십, 지식재산 전략, 특허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