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북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 학생 역량 강화 캠프 개최

지역 및 전국 40명 학생 대상 태양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3:24]

[전북대] 전북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 학생 역량 강화 캠프 개최

지역 및 전국 40명 학생 대상 태양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7/17 [13:24]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을 통해 지역 융·복합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는 전북지역 혁신플랫폼 RIS대학교육혁신본부가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 에너지 분야를 전공하는 지역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Energy up! 솔라캠프’를 마련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을 통해 지역 융·복합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는 전북지역 혁신플랫폼 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교우 교수)가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 에너지 분야를 전공하는 지역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Energy up! 솔라캠프’를 마련했다.

 

7월 15일부터 17일, 17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북산학융합원과 군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에는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등 전북 지역 대학과 강원대, 부산대 등 전국에서 4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북대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태양광 모듈 제작 및 유지보수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태양전지 및 소재 교육, 관련 팀별 실습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혁신플랫폼 RIS대학교육혁신본부와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추후 이 교육을 지역 내 초․중․고교생 및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까지 확대해 태양광 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는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에너지산업 분야 실무형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서 세계를 만난다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 개소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 세계 학생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JBNU 인터내셔널센터 내에 920㎡ 규모의 라운지 새롭게 조성

학생 글로벌 역량 함양 위한 학습 및 휴게 공간, 심리적 안정도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 세계 학생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둥지를 틀었다. 전북대가 국제화의 본산인 ‘JBNU 인터내셔널센터’안에 재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한 것이다.

 

전북대는 최근 외국인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실크로드센터를 국제화에 부합하는 ‘JBNU 인터내셔널센터’로 재명명하고, 1층 로비와 사무실을 모두 터서 국제화에 부합하는 920㎡규모의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조성했다.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대학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대가 재학생부터 유학생, 그리고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그간 리모델링을 거쳐 17일 개소했다.

 

새 단장한 이 공간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외국 대학에서나 볼법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전북대생들의 학업 편의를 도모하면서 대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층 구조로 2층은 학생들이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벽면에는 서가를 설치해 전북대 교수들의 우수 도서를 비롯하여 전북대와 지역의 자랑인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저서를 비치하여 구성원들이 작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찾아 공부하고 휴식하며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는 7월 17일 오전 10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대표 및 외국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라운지를 함께 둘러봤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위기의 시대에 유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야 말로 유학생 5천 명 유치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세계가 전북대에서 만나 소통하는 이 공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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