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랜섬웨어가 지능화, 고도화되면서 이로 인한 각종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R&D·지식재산(IP)·기술·영업비밀 등 중요 정보를 다루는 IP산업계에서 랜섬웨어는 큰 경제적 손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마저 잃어버릴 수 있어 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 추진하는 랜섬웨어Free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시행하고 있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에 IP경영 및 IP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도입, 활용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ECaaS는 소규모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보안 전문인력이 부재한 중소기업에서 운영이 용이하다.
다음으로 이 사업에서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20% 자부담금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전액 무료로 랜섬웨어 예방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대하여 ‘랜섬웨어Free 인증’을 하고 공동 홍보하여 기업의 신뢰 향상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IP경영을 하는 중소벤처기업과 IP서비스기업, 특허사무소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웹사이트(www.kaips.or.kr)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IP서비스협회 윤진주 과장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IP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서비스 수요 고객의 신뢰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지원 사업은 한국SW저작권협회와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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